미뤄왔던 M심의Bot 프로젝트의 리팩토링 작업을 시작했다. 두 선배의 도움을 받아 일단 Mega Process의 API들을 모두 정리하여 별도 함수로 정리했고, OAS 형태로 Document를 작성하며 진행중이다.

처음 프로젝트를 인수인계 받았던 2019년 9월 이후 모자란 실력으로 계속 살을 붙여왔던 프로젝트인지라 FE, BE 모두 함수간 체이닝도 강하고, 코드 가독성도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프론트엔드에 BootStrap을 적용했으나 전임자분도, 나도 화면 구현이 익숙치 않아 온전한 BootStarp을 활용하지 못하고, 외부에서 CSS로 덕지덕지 발라놓았기 때문에 BackEnd의 리팩토링 작업이 완료되면 FrontEnd 화면 역시 재정의 및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 화면 재구현은 아마 React로 진행할 것 같은데, 마침 React를 공부하기 위해 강의도 찾아보고, 여러가지로 고민중이였던 참이라 개인적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끝날듯 끝나지 않는 심의Bot 프로젝트… 언제쯤 마무리할 수 있을까?